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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나오지 않았다.
22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872명이다.
대구는 지난 6일 발생한 이태원발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인 14일부터 하루 3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다, 전날부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재 확진환자 164명은 전국 1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21일 6명의 확진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다. 완치율은 약 96.2%다.
앞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수성구 농업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A군은 주소가 경북 구미시로,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숫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확진자가 나온 해당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위험도 평가와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또 교직원 118명과 학생 105명 등 총 22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의 학생은 이날 안에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학교 내 접촉 가능성이 있는 27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그 외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북에서는 구미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재학생과 그의 형이다.
한편 경북도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일 이후 17일만이다.
tasigi72@kukinews.com
쿠키뉴스 최태욱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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