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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강원도개발공사, 강원FC 경쟁력 강화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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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경기장 전용 연습구장으로 제공

강원CBS 박정민 기자

노컷뉴스

올 하반기부터 강원FC 전용 연습구장으로 활용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경기장 전경.(사진=강원도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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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공기업 강원도개발공사가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사용된 알펜시아 스키점프경기장 메인스타디움을 강원FC 전용 연습구장으로 올 시즌 하반기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점프경기장 메인스타디움은 지난 2016시즌 강원FC 홈구장으로도 활용됐다. 지리적으로 700m이상 고원지대에 위치해 혹서기 평균기온이 25도를 넘지 않는 대관령 청정 지역이라는 장점과 강릉 홈구장과의 근접성 등 선수들의 하계 훈련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길수 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스포츠계가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강원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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