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병원(서울시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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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국가지정치료병상인 서울 서북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속의 컬러링'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토리북을 활용해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미술치료사가 사회복지상담 및 미술치료상담을 해준다. 퇴원할 때는 환자가 직접 컬러링한 작품을 도색한 머크컵과 축하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불안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매우 힘겨운 날들이었는데 컬러링 스토리북을 받아 색칠하고 만들면서 심리적 위안을 받았다"며 "친절한 상담에 나를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북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환자 5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고 현재 1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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