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억 투입… 2022년 6월 준공 목표 추진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보은읍 일원 방수로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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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추진하는 보청1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92억원을 들여 동다리 4차로(L=95m, B=23.4m), 방수로 PC박스(L=1.15㎞) 등을 설치하는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 6월 준공목표로 보은읍 이평리 일원 일부 저지대의 상습침수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의 동다리 교각 형태는 구동다리 V형과 신동다리 아치형으로 단면 형상이 서로 다르고 교각 3곳, 교대 2곳으로 돼 있어 해마다 장마철에 물흐름을 저해, 재가설 필요성이 대두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현 동다리교의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형물과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와 도시 미관을 향상한다는 구상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 때 보청천 수위 상승으로 보은읍 일원에 홍수피해가 예상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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