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주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급기야 20만원을 돌파,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은 2조8000억원에 육박하며 코스닥 5위까지 올랐다.
22일 증시에서 알테오젠은 오전 11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9500원(5.02%) 오른 19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20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알테오젠은 올해 다수의 기술 수출 기대감 등에 영향을 받아 기록적인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배 오른 가격이다.
앞서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알테오젠에 대해 "피하주사 제형 변형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으로 2019년 11월 1.6조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다수의 기수수출 계약이 기대된다"며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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