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4만원 돌파…시총 10위
증권사들 목표주가 상향 잇따라
이에 따라 카카오의 시총 순위는 현대차를 밀어내고 전체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말 15위였던 순위는 13위(5월 4일)→12위(5월 6일)→11위(5월 13일)로 빠르게 올라서는 중이다. ▶관련기사 13면
카카오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온라인커머스, 콘텐츠, 테크핀(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등 언택트 경제에 맞는 주요 플랫폼 사업이 실적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9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133.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24.4% 증가해 9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는 1분기에도 매출 8684억원(+23.0%), 영업이익 882억원(+218.4%)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바 있다. 탄탄한 성장 기조가 점쳐지면서 최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러시도 이어지는 중이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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