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759명으로 전일대비 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599명이 퇴원, 156명이 격리 조치됐으며 사망자는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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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럽 확진자는 102명으로 1명 늘었다.
추가 환자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63년생 여성으로 직업을 '무직'으로 속여 광범위한 확산을 발생시킨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4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이태원클럽과 관련, 총 4만973명을 검사했으며 1~2차 감염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추가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38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13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직업전문학교에서 발생한 확진자 역시 총 704명의 접촉자를 검사할 결과 추가 감염은 없는 상태다.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확진자(전도사)의 경우, 지난 8일과 15일 영어성경연구회에 참석했는데 같은 자리에 있었던 남양주시 교회 목사와 신도가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은혜교회 확진자가 이곳에서 감염된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조사중이다.
연이어 발생했던 집단감염 사태들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지만 4차 감염이 다수 발생할만큼 전파력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주말을 맞아 유흥업소 뿐 아니라 PC방이나 노래방 등 밀폐된 밀접시설 방문은 자체할 것을 요청한다"며 "부득이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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