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매해 여름 '태종대 수국축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만개한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바다를 낀 수국명소로 재탄생하게 될 영도 아미르공원 모습/제공=영도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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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이에 착안해 지난 4월 동삼동 아미르공원의 350m에 달하는 구간에 다양한 품종의 수국을 식재했으며, 본격적으로 수국이 만개하는 6~7월에는 바다와 수국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국명소로 탄생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옆에 위치한 아미르공원은 넓은 잔디공간에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평소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이며, 올해 여름 수국이 만개 할 즈음에는 푸른 바다로 이어지는 화려한 수국길을 걸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또 다른 수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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