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치과대학 본과 2학년 최석민(사진 외쪽), 정희원(사진 오른쪽) 학생이 치과대학 치주과 유형근 교수와 함께 '치아우식증(충치) 억제효과 증진과 불소도포법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폴리도파민의 활용'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출처=원광대학교 제공[사진-左로부터 최석민 학생, 유형근 교수, 정희원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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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민, 정희원 학생은 2년 전부터 유형근 교수와 함께 충치 억제효과 증진방안에 대한 토론 및 연구를 시작해 2019년 5월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고, 9월에는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가 주최한 Joseph-Lister 경연대회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가을 열리는 아시아대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유형근 교수는 "불소도포는 충치를 억제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방법 중 하나로써 치과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법"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로 불소도포 효과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어 향후 연구개발이 더 이뤄지면 치과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로 인정받아 치과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희원, 최석민 학생은 "치의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특허출원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주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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