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경안에 담을 수 있는 것 빨리 반영해야"
"다음 주 순차등교 실정에 맞게"…"지방 현장 방문, 한국판 뉴딜 준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포스트코로나본부 리쇼어링TF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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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우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2일 "긴급재난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났다"며 "지원금 지급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 뚜렷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4%가 넘는 대상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오늘 국난극복위에서는 시급한 입법 과제를 일차적으로 점검하겠다. 방역과 일자리 유지 등에 대해 21대 국회 개원 초기에 입법, 발의가 빨리 이뤄지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당정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우리가 할 일 가운데 앞당길 수 있는, 추경안에 담을 수 있는 것을 빨리 추경안에 반영해야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부와 잘 논의해달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고3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고, 다음 주에는 순차 등교가 이어진다"며 "현장의 실정에 맞는 대책이 시행돼야 한다. 학교와 교육청,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면밀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방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 구체화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수요를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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