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숲 그늘 |
시는 4월부터 한 달간 호성동 불로문 공원 등 14곳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나가는 '쌈지 정원 조성사업'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 정원은 중화산2동, 평화2동, 평화1동, 효자2동, 서완산동, 중노송동, 호성동, 금암1동, 덕진동, 송천2동, 만성동 등이다.
이들 공원에는 가침박달 나무 등 8천그루의 나무와 1만3천여본의 화초류를 심었다.
시민들은 정원 기획부터 수종 선택, 정원 배치 등을 주도했으며 사후관리도 맡기로 했다.
시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천만 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2026년까지 도심 곳곳에 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 천만그루 정원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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