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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동네방네] 구로구,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주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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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2일까지 공모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구로구가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주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복지·보건·안전 △교육·다문화 △행정·환경·에너지 △경제·교통 등 4개 분야다. 분야별 지역 문제에 대해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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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는 구로구민, 관내 직장인이나 대학생, 구로구 관련 단체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12일까지 구청 스마트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구로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담당부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되며, 제안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된다. 대상이 100만원, 최우수상 2명이 각 50만원, 우수상 3명이 각 30만원, 장려상 6명이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한 구로를 만들어가는 이번 공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이달 3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공동주택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세부 사업 분야는 △주민축제, 품앗이, 소식지 등 소통·주민화합 △친환경제품 만들기, 에너지절약 교육, 녹색장터, 텃밭 가꾸기 등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교실, 주부교육, 부업 등 취미·창업 △자녀교육, 공동육아, 공부방 등 교육·보육 △헬스, 구기종목, 자전거, 치매예방 등 건강·운동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 분야 혼합 등 7개로 구분된다.

공모에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500만원 이하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커뮤니티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단, 공동주택은 사업참여 연수를 기준으로 신규 참여 10% 이상, 2년차 20% 이상, 3년차 30% 이상, 4년차 이상 4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임대(혼합)단지는 연속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자부담률 10% 이상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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