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소재 동국대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가정용 인공호흡기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동국대일산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이번 사업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부착 환자에게 의료기관이 아닌 가정에서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삶의 질 저하 예방과 관련 수가 개발이 목적인 이 사업 참여기관은 상급종합병원 16곳, 종합병원 10곳, 병원 4곳 등 30곳의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가정용 인공호흡기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력 기준을 충족한 기관이다.
또 필수 인력 기준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흉부외과, 결핵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또는 전공의가 있어야 한다.
시범사업 주요 내용은 가정용 인공호흡기 부착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를 위한 대면 교육상담, 주기적 모니터링, 비대면 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해원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환자가 안전한 자가 관리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