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 규모는 GSK의 향후 요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GSK는 이를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추가로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레지스 시마드(Regis Simard) GSK 제약 구매(Pharmaceuticals Supply Chain)부문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해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이 바이오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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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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