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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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활동을 돕는 인력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력지원은 각급 학교가 순차적 등교수업을 실시함에 따라 교내 방역과 발열검사 등 업무가 부가됨으로써 발생하는 학교현장의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등교수업 전후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력지원은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25일부터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유치원은 원별 1명, 초·중·고·특수학교는 학교별 5명 이내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이 인력배치에 앞서 수요인력을 조사한 결과 691개교가 모두 1914명을 지원해 주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업이 없어진 방과후 강사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지원 인력은 등교하는 학생의 발열검사를 하고 교내 일상소독과 급식실 방역을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한다.
또, 초등학교 1~2학년 등교수업 이후 이들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지도를 하는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활동을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에 필요한 예산 28억여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예산 등으로 확보해 단위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등교수업 이후 수업진행과 학생지도, 코로나19 예방활동 등으로 몹시 바쁜 학교를 돕기 위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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