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설명회 모습(사진=제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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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21일 중앙시장 문화센터에서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과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모 사업구역인 중앙·내토·동문시장 상인회 회장 및 임원 그리고 시장매니저 등 12명과 함께 상권별 사업계획에 관한 논의를 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대한 상인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제천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구역내 점포에 대한 기초조사,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해당상권의 상인, 임대인 사업동의 및 상생협약 체결, 상권관리기구 운영 계획수립, 상권협의체 등을 구성해 7월경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9월 경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상권 활성화를 열망하는 뜨거운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모선정을 통한 지역 중심상권의 부활을 위해 관련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년에 걸쳐 모두 10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의 예산이 상권 환경개선(H/W)과 상권 활성화(S/W)를 위해 투입되며, 선정구역에는 지역상권 특색을 반영한 테마구역이 조성되고 쇼핑 · 커뮤니티 · 청년창업 · 힐링 · 문화예술 공연 등의 종합적 지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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