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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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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지급 후 음식 배달 ‘현장 결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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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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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배달 음식 주문 시 현장 결제가 늘고, 선결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배달대행 업체 바로고는 5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 주말의 배달주문 고객 결제방식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후 첫 주말인 5월 16일과 17일 현장결제 주문 비중은 지급 전 주말보다 7.9%포인트 증가했다. 현장 결제 방법 중 ‘카드 결제’ 비중 또한 같은 기간 동안 7%포인트 높아졌다.


바로고 관계자는 "배달 중개 앱을 통한 선결제 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어려운 상점이 있어 현장 결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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