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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 "렘데시비르만으로 코로나19 사망률 못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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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이 이달 초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긴급사용을 승인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는 효과를 내지만 사망률을 낮추진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연구진은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임의로 선정된 코로나19 성인 입원환자 천63명을 대상으로 대조군 시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램데시비르가 포함된 약을 10일간 투약한 경우 회복할 때까지 평균 11일이 걸렸고, 위약을 처방받은 경우 평균 15일이 소요됐습니다.

또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환자의 추정 사망률은 약 7%였고, 위약을 받은 쪽은 약 12%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사망률은 렘데시비르만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앞으로 치료는 여러 항바이러스물질이나 치료법을 조합하는 쪽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온 항바이러스제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빠르게 낫게 해주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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