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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현대차 인도공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직원 3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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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 공장 8일부터 가동 재개

직원 3명 확진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24일 현지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은 이날 첸나이 소재 공장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첸나이 공장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 8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

현대차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가동 재개 첫 주에 직원 3명이 기침과 감기 증상을 보여 의료 전문가팀을 만나라고 했다. 이후 3명은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으며 즉각적인 치료를 받았다.

아울러 이들 3명은 빠르게 회복중이며 현대차는 규정에 따라 당국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차 감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또한 직원 3명의 격리 조치와 이들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힌두스탄 따르면 지난 23일 일본 스즈키의 인도 자회사인 마루티 스즈키 인도의 마네사르 소재 공장에서도 1명의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 마루티 스즈키 인도도 2차 감염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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