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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선관위 `부정선거 주장` 해소…28일 언론 상대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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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의혹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선관위는 28일 오후 과천 청사에서 언론을 상대로 사전투표·개표 과정을 시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투·개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선관위는 먼저 투·개표 과정은 물론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 체계,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로 했다. 이어 사전 투표 장비, 투표지 분류기, 심사 계수기 등 장비 구성과 제원, 작동 원리 정보도 제공한 뒤 실제 시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전투표 시연은 지역구 후보 4명, 비례대표 35개 정당, 선거인 수 4000명, 투표 수 1000명을 가정해 진행된다.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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