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육부에 따르면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들의 등교가 시작된다. 당초 등교 시작일인 3월 2일보다 87일 늦은 셈이다.
고2 이하 학년의 등교가 시작되면 전체 등교 인원은 고3 약 44만명에 고2·중3·초1∼2·유치원생 약 237만명이 더해져 총 281만명이 될 전망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의 3분의 2,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3분의 1가량이 학교에 나가 수업을 받는다.
교육부가 24일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있는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 학교는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시·도 교육청에 강력히 권고하고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수립하라고 당부한 바 있으나 등교 인원은 권고 수준에 미달하는 셈이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격일제·격주제·2부제 형태로 수업을 운영하더라도 돌봄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치원도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물론 6월 3일 고1·중2·초3∼4학년, 6월 8일 중1·초5∼6학년의 등교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가정학습'을 하더라도 교외 체험학습으로 보고 출석을 인정해줄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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