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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쿠팡 부천물류센터 감염 하루새 22명 늘어 총 3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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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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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이 추가돼 총 36명으로 늘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차관은 “부천물류센터 초발환자가 첫 증상을 느낀 것이 13일로 기억하는데 아프면 3~4일 쉬어야 한다는 지침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도 말했다. 초발 환자가 아픈데도 계속 물류센터로 출근해 직장 내 감염 확산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부천시 등 확진자가 나온 각 지자체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와 납품업체 직원 등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부천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인력 62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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