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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라인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와 `HELLO BT21` 국내 공동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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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라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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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는 버블 슈팅 퍼즐게임 'HELLO BT21'의 국내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카카오게임즈와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와 정식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인과 일본, 대만, 태국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이어온 라인스튜디오는 국내 서비스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인스튜디오의 개발력과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서비스 노하우를 더해 HELLO BT21을 선보일 예정이다.

HELLO BT21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인 BT21이 등장하는 차세대 버블 슈팅 퍼즐게임으로, 말썽쟁이 민들레 괴물을 물리치고 엉망이 된 마을을 멋지게 꾸미는 게임이다. 간단한 플레이로 퍼즐이 터지는 즐거움을 주며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장르도 결합됐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BT21 캐릭터의 캐주얼 게임을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시아 지역을 넘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전세계 이용자를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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