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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의약진흥원, 경산공설시장·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활성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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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경산공설시장·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27일 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26일 경산공설시장과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경산공설시장과의 자매결연협약식에는 권익수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과 김종근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남 장흥군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의 자매결연에는 정용현 한약자원개발본부장과 김영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한약진흥원과두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는 등 시장 활력 회복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후에는 각종 행사를 전통시장 인근 식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시와 장흥군의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간다.

한약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그간 선언에 그쳤던 전통시장 이용을 실현가능한 대안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로 인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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