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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침입자' 송지효·김무열이 밝힌 연기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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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윤 기자 = 송지효와 김무열이 영화 '침입자'에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무열은 "주인공 '서진'이 신경증에 걸린 역할이라 다이어트에 중점을 뒀다"며 "제작진의 배려로 세트 촬영할 때 주차장에 농구 골대를 설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 시간마다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10분 안에 밥을 먹고 농구를 즐겼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여고괴담3' 이후 17년만에 스릴러 영화를 선보인다. 송지효는 "그때의 스릴러와 17년 후 온 스릴러는 많이 달랐던 것 같다"며 "무게감이나 캐릭터의 생명력을 그때보다 더 불어넣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지효는 자신의 연기를 본 소감도 언급했다. 그는 "정말 욕심 났던 시나리오이고 캐릭터인데 영화 보고 나니까 많이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무열의 연기를 칭찬하며 "제가 더 잘 했었다면 대립각이 잘 보이지 않았을까 했는데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6월4일에 개봉한다.

뉴스1

배우 김무열과 송지효(오른쪽)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침입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2020.5.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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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d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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