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샤오미 '홍미노트9S’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이달 25일부터 4일간 진행한 '홍미노트9S’ 2000대 한정 사전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홍미노트9S는 지난해 출시된 후 전 세계에서 3000만 대 이상 판매된 '홍미노트8' 시리즈 후속 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세트로 구동되며, 6.67인치 크기다. 후면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5020mAh(밀리암페어아워)다.

홍미노트9S는 LTE(롱텀에볼루션) 전용 모델로, 29일 정식 출시된다. 2년 만에 국내 이통3사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제품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4GB(기가바이트) 램/64GB 저장용량 모델이 26만4000원, 6GB/128GB 모델은 29만9200원이다.

샤오미는 홍미노트9S에 대해서 2년간 무상 AS(사후서비스)를 지원한다. 샤오미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문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더 강력해진 전체 성능, 정직한 가격 책정 전략, 이동통신사를 포함한 판매 채널 확대, AS 개선으로 홍미노트9S가 홍미노트 8시리즈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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