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여의도 학원강사,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28일 부천오정물류단지 내 쿠팡 신선센터.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영등포구는 30일 여의도 학원강사가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여의동 홍우빌딩 소재 '연세나로' 학원강사(26세, 인천시 거주)의 코로나19 확진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확진자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이 확진자의 부모가 지난 27일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에는 이 확진자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학원강사는 지난 25일까지 학원에 출근해 수업을 했다. 같은날 학원 수강생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수강생들은 여의동에 거주하며 지난 25일까지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