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고3 감염…3차등교 '불안불안'
[앵커]
최근 학생과 교사, 학원강사 등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처음으로 고3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차, 4차 등교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윤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해당 학교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자가격리됐고, A군과 같은반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원 진단검사가 실시됩니다.
이 학교는 월요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학생과 교사, 학원강사 등의 감염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830곳에 달합니다.
아직까지는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신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학교에 모이는 학생 수를 최대한 분산키로 했습니다.
<박백범 / 교육부 차관>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초등 3학년 학부모> "마스크 쓰기나 친구와 거리두기 같은 지침들이 잘 안지켜질 것 같고, 날이 더워지는데, 마스크를 쓰고 수업해도 집중도 안 되고…"
일부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한 주 한 번 이뤄지는 등교수업의 학습 효과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최근 학생과 교사, 학원강사 등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처음으로 고3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차, 4차 등교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윤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8일 부산 내성고에 다니는 3학년 A군이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자가격리됐고, A군과 같은반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원 진단검사가 실시됩니다.
이 학교는 월요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학생과 교사, 학원강사 등의 감염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830곳에 달합니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3차, 4차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직까지는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신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학교에 모이는 학생 수를 최대한 분산키로 했습니다.
<박백범 / 교육부 차관>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하지만 학부모들은 좀처럼 근심 어린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등 3학년 학부모> "마스크 쓰기나 친구와 거리두기 같은 지침들이 잘 안지켜질 것 같고, 날이 더워지는데, 마스크를 쓰고 수업해도 집중도 안 되고…"
일부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한 주 한 번 이뤄지는 등교수업의 학습 효과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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