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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맘스터치, 싸이버거 400원 가격 인상…메뉴 13종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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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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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버거ㆍ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1일 일부 버거 제품 가격을 조정하고 메뉴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버거 단품 2종과 버거 세트 4종은 100원∼400원 인상됐다. 싸이버거와 불싸이버거 2종의 단품 가격은 각각 400원, 300원씩 올렸다. 세트 메뉴는 단품에서 2000원을 더한 가격으로 일괄 조정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8년 2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단행하는 것이다. 버거 세트류에서 평균 0.6% 하락한다. 버거류 전체에서는 평균 0.8% 가격이 소폭 상승되는 셈이다.


맘스터치는 비인기 메뉴를 과감히 포기, 메뉴를 총 13종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 메뉴판에는 ▲싸이버거 ▲불싸이버거 ▲휠렛버거 ▲인크레더블버거 ▲햄치즈휠렛버거 ▲딥치즈버거 ▲화이트갈릭버거 ▲치즈베이컨버거 ▲살사리코버거 ▲언빌리버블버거 ▲불고기버거 ▲디럭스불고기버거 ▲통새우버거 13종만 남게 됐다. 13종 버거 외에 ▲마살라 버거 ▲마살라 치킨 ▲리샐버거 ▲할라페뇨 통살·통가슴살버거 ▲핫후라이드치킨 등 나머지 버거 메뉴는 모두 사라진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비용 상승에 경쟁사들이 가격 인상을 해 왔었지만, 맘스터치의 일부 버거 제품의 가격 조정 및 세트메뉴 가격 합리화는 실질적 인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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