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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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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콘솔 유명 시리즈 다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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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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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콘솔 시장은 앞서 발매 연기 등으로 아쉬움을 샀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등장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페르소나' '영웅전설' '미스터드릴러' 등 유명 시리즈의 신작 및 리마스터 등이 다수 출시돼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플레이스테이션(PS)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는 '디스인테그레이션'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터 스트라이커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등의 신작이 발매된다.

에이치투인터랙티브는 6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아우터 월드'를 발매한다. X박스 및 PS4 등에 이어 스위치로도 출시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축소 광선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대화 능력으로 매료시키는 등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다양한 세력 및 캐릭터와의 만남에서 선택에 따라 스토리 전개도 달라지게 된다.


'디스인테그레이션'프라이빗디비전은 V1인터랙티브가 제작한 '디스인테그레이션'의 디지털 버전을 PS4 및 X박스원, 스팀 등을 통해 발매한다. 다만 우선 영어로 출시하고 올 가을 한국어 패치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헤일로'의 공동 제작자 마커스 레토가 설립한 독립 스튜디오의 데뷔작이다. SF 세계관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실시간 전술 요소가 결합됐다.

인류는 기근과 부족한 자원으로 피폐해진 파멸 직전의 행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인간의 두뇌를 로봇 몸체에 이식하는 융합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통제권을 쥐고 융합 절차를 강제적으로 도입하는 호전적인 군부 세력으로부터 맞서는 내용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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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18일 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출하량 320만장을 돌파한 '페르소나5'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RPG다. 페르소나 팀과 오메가포스의 협업을 통한 스타일리시 액션을 선보인다.

'페르소나5'의 엔딩으로부터 약 6개월 후 여름 방학을 배경으로 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캠프와 여행 계획을 세우던 주인공들이 어떤 계기로 다시 한번 괴상한 이세계를 헤매게 된다. 이를 계기로 캠핑카로 전국 각지를 돌며 사건 해결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세가는 최근 PS4 전용 '베요네타&뱅퀴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PS3 및 X박스360을 통해 발매된 '베요네타'와 '뱅퀴시' 두 작품의 10주년을 기념해 하나의 PS4 전용 소프트웨어로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PS4 대응을 통해 프레임 레이트와 영상 해상도가 원작 대비 향상돼 보다 매끄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회사는 또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퍼블리싱하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이스 8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의 판매를 시작했다. 니폰이치는 아시아 지역 자체 퍼블리싱 전개를 시작한데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이스 8'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주인공 '아돌 크리스틴'의 모험일지 중 하나인 '괴테해 안내기'를 테마로 하고 있다. 저주 받은 '세이렌 섬'에 표류한 아돌은 신기한 꿈을 꾸게 되며 신비로운 모습의 파란머리 소녀를 만나는 내용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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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19일 PS4 전용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발매한다.

너티독이 개발한 이 작품은 2013년 PS3를 통해 발매된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이다. 전염병의 감염으로부터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후속작은 질병이 삼켜버린 미국을 횡단하고 5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와이오밍주 잭슨의 생존자 마을에 정착한 엘리와 조엘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엘리와 조엘은 감염자나 다른 절박한 생존자들로부터 위협을 받기도 하지만, 번영하는 생존자 마을에 정착하며 평화와 안정을 느낀다. 그러나 어떤 폭력적인 사건으로 인해 평화가 위험해지게 되며 이후 엘리는 주모자들을 하나씩 사냥하는 무자비한 여정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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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23일 PS4 전용 '아세토 코르사 컴페티치오네'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쿠노스 시뮬라지오니가 개발하고 505게임즈를 통해 퍼블리싱하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GT3 챔피언십 현장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 팀, 차량, 서킷 등이 재구현됐다.

특히 타이어와 공기역학 모델이 개선이 됐으며 언리얼 엔진4의 기반의 그래픽을 비롯, 날씨 표현, 모션 캡쳐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사실감을 더했다. 싱글 및 온라인 모드에서 스프린트, 엔듀런스 및 24시간 스파 레이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작품 발매와 함께 별매 다운로드 콘텐츠(DLC) '인터컨티넨탈 GT 팩 DLC'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알라미 그랑프리 서킷(남아프리카), 스즈카 서킷(일본),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미국), 마운트 파노라마 서킷(뉴 사우즈 웨일즈 오스트레일리아) 등 4개 서킷을 제공한다.

해당 DLC에서는 피렐리의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도 체험할 수 있다. 45개 차량색상, 30개 팀 및 50개 드라이버 등도 포함된다.

이 회사는 작품 발매 후 여름 중 10개의 GT4 차종이 추가되는 유료 DLC 'GT4 팩'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겨울 중에는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의 7개 레이스 일정을 완성하는 서킷 3개가 포함된 '브리티시 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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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 25일 PS4 전용 '영웅전설 벽의 궤적: 카이'를 발매한다.

니혼팔콤이 개발한 이 작품은 기존 PSP 등을 통해 출시한 것을 PS4 환경으로 재구현해 선보인 것이다. 60fps 환경이 지원되며 고화질‧고음질화가 이뤄졌다. 스킵 기능 추가 및 UI 조정 등의 작업도 진행됐다.

이 회사는 앞서 PS4 전용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카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오는 8월에는 신작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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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5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2002년 발매된 게임큐브판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를 리마스터해 선보이는 것이다. 에어 캡슐을 먹으면서 무너지는 블록을 피해 지하의 목적지로 향하는 액션 퍼즐 게임이다.

이 작품은 5개 스테이지가 있으며 각각의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각 어트랙션의 서포트 효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코스'가 탑재됐다. 클래식 코스를 통해 기존 난도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조이-콘을 통해 최대 4인 동시 플레이 및 나눔 플레이가 지원돼 대전부터 협력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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