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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음주운전자 바꿔치기' 장제원 의원 아들 1심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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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부평 개척교회발 확진자…22명 늘어 총 45명

인천 부평구 개척교회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수도 오늘(2일) 정오 기준 45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30명, 서울 9명, 경기 6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일했던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2. 오거돈 "가슴 답답" 호소…병원 진료 후 유치장 대기

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던 오거돈 전 부산 시장이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 잠시 병원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입감됐습니다. 오 전 시장은 혈압이 다소 높은 상태로, 신경안정제 등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저녁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음주운전자' 바꿔치기…장제원 의원 아들 '집유'

술을 마신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 씨에게 법원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당시 피고인이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았고, 제한속도를 초과하는 등 죄가 무겁다"며 "사고 후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시도하는 등 사법 기능을 적극적으로 저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피해자가 장씨를 선처해달라고 한 점,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 KBS 화장실 '몰카' 용의자는 공채 출신 개그맨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목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 A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앞서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KBS는 앞서 한 매체가 A씨가 KBS 직원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A씨는 현재 직원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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