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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문희상 전 국회의장 경호팀장, 격려금 횡령 의혹으로 감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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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경호를 맡은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 소속 경호팀장이 비위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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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감사담당관실은 국회 경비팀장 ㄱ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ㄱ경감은 국회에서 일선 경찰서 교통경찰에 준 격려금 일부를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격려금은 국회의장의 지방행사 때 동원되는 교통경찰관들에게 지급돼온 돈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ㄱ경감의 비위 제보를 받고 이튿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와 금액 등은 확인 중”이라며 “징계 여부는 감찰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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