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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전파 없어 … 대구 누적 6886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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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격일로 한명씩 확진 판정 반복 추세

해외입국 40대 자가격리 무단이탈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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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중구청 소속 살수차가 거센 물줄기를 뿜으며 거리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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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6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격일로 1명씩 발생하고 있는 대구지역에서는 6일에는 양성 판정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86명 그대로 유지됐다. 완치자는 전날 4명이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6721명(96.5%)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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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 0시 현재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 현황.


전날 확진 판정 받은 대구 달서구 상원중학교 학생이 밀접 접촉한 가족 등 160여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대구거주 45세 남성이 지난 4일 밤 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무단한 뒤 연락을 끊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대구경찰청의 협조 요청을 받은 전북경찰청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 최종 위치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기지국 인근으로 확인하고 CCTV분석과 탐문 등을 통해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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