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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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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준·김지웅·박상윤·윤승우·지승태

6월중 '크라우드 펀딩'..예매권 제공해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창작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2018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했던 작품으로, 1년 여 개발 과정을 거쳐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다섯 명 청춘의 꿈과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사 네모스테이지는 “청춘을 지나온 누군가는 잊고 있던 청춘으로부터 위로를 얻고, 청춘의 한복판에 있는 누군가는 힘차게 청춘을 통과하며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솔한 매력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정완’ 역에 현석준을 비롯해 △자신의 몸에 스타의 피가 흐른다고 믿으며 월드스타를 꿈꾸는 ‘나주영’ 역에 김지웅 △학교에서 알아주는 문제아지만 속은 순수한 문학소년인 ‘오강식’ 역에 박상윤 △엄친아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자발적 2등 인생을 사는 ‘차원재’ 역에 윤승우 △어중간한 존재감과 애매한 성격으로 고민하는 평범한 학생 ‘김민석’ 역에 지승태가 출연한다.

한편 이 작품은 티켓 오픈에 앞서 이달 중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하면 공연 예매권이 제공되며, 7월 중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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