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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에 박태영…8일 공식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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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에 박태영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이 선임됐다.

7일 ACC에 따르면 박 전당장 직무대리는 오는 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그는 각 기관·현장을 방문해 ACC 운영 전반에 관한 지역사회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올해는 ACC 개관 5주년을 맞는 해이자 아시아문화도시법에 따른 운영체계를 확립하는 시기인 만큼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조성, 옛 전남도청 복원 등 주요 계획을 추진하며 소통,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ACC는 전했다.

박 전당장 직무대리는 광주 서석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미국 플로리다대 관광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 관광산업정책관·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진식 전 전당장 직무대리는 문체부 문화정책관으로 전보, 발령됐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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