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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별로는 우량물 위주로 발행이 회복되면서 AA, A등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AA등급의 경우 5조600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44.26% 급증했고, A등급 역시 1조3400억원을 11.72% 확대됐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월 대비 27조2000억원 감소한 436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2000억원 줄어든 2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통안증권 및 ABS가 줄어든 반면 회사채는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은행, 증권사간, 보험 및 기금·공제의 채권 거래가 감소했고 자산운용, 외국인, 개인 거래량은 확대됐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재정거래 유인 지속과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및 원화강세 예상 등으로 5조9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늘어난 143조50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감소로 전월 대비 2조1100억원 감소한 2조8000억원이 발행됐고, QIB채권은 5월중 한 것도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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