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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 속의 북한

일본 "북한 문제에 한미와 긴밀히 협력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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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북단체 대북전단 살포 규제 관련 질문엔 언급 피해

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5월 18일 오전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5.18 phot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12일 대(對)북한 정책에 있어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각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규제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동향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고 평소에도 정보 수집과 분석에 힘쓰고 있으며, 계속 상황을 주시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각국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추가 질문에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미일, 한일, 한미일 3국 간에 긴밀히 협력해 가고 싶다"고 답변했다. (취재보조: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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