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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북한 호응 없지만…외교부 "남북미 대화 재점화 적극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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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업무보고…"북한에 '도발 자제·대화 호응' 메시지 발신"

"시진핑 방한은 코로나19 안정되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는 최근 북한이 대화에 응하지 않은 채 긴장을 고조하는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견인하기 위한 남북미 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재점화하기 위한 적극적 외교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간 성과에도 북한은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 리선권 외무상 담화, 장금철 통일전선부장 담화 등을 통해 한미의 대화 제의에 호응해오지 않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남북합의를 준수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