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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프랑스언론 "2년의 데탕트 끝나…미 대선 앞두고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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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북한, 과거엔 없던 핵 보유한 채 도발…과거와 달라"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프랑스 언론에서는 한반도에서 진행된 지난 2년간의 데탕트(긴장완화)가 끝났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16일(현지시간) 분석 기사에서 "긴장고조와 완화의 반복이 한반도에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염두에 둬야 할 중요한 차이가 있다"면서 "북한은 이제 과거에는 없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