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트럼프, 치부 폭로한 볼턴에 "잘리기 전엔 좋은 말만 하더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괴짜·바보·전쟁광·무능력자…극도로 지루한 거짓말 꾸며"

승인없는 기밀유출 강조…미 정부, 법원에 회고록 출판금지 신청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의 치부를 폭로하는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의 출간을 앞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비난 세례를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괴짜 볼턴의 '극도로 지루한'(뉴욕타임스 인용) 책은 거짓말과 가짜 이야기로 구성됐다. 내가 그를 해고하기 전까지는 그는 내게 좋은 말만 했다"며 볼턴 전 보좌관을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