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코로나19 바이러스 3초간 자외선 노출되면 95% 박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자외선에 3초간 노출되면 95%가량 박멸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조명회사인 시그니파이는 미국 보스턴대 연구진과 함께 자외선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자외선에 3초간 노출시켰을 때 95%가량 제거됐고, 6초간 노출시켰을 때엔 제거율이 99%에 달했습니다.

시그니파이의 최고경영자 에릭 론도랫은 자외선이 바이러스 DNA 사슬을 붕괴시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켰다고 설명하고 일반적으로는 자외선이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번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