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 (정경두 국방부 장관, '6·25 참전국 대사 초청행사' 축사에서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예고한 데 대해)

2.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대통령의 의지를 정부가 제대로 뒷받침하고 있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정부 당국에 아쉬움을 표하며)

3. "금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되 대화의 끈을 놓지 말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서 정부를 향해)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캡처

4.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은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어 주고 핵보유국으로 공인해준 것밖에 없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5. "통합당은 보수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보수정당이라는 건 다 인식하는 주지의 사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통합당 정강정책개정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시대변화에 적응하지 않는 보수는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6. "'김종인 통합당', 국민의당의 실용주의와 방향성 같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권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7. "장관 같은 분들도 검사들과 같이 일하면 검사들에게 순치되는 것이 아닌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속도감 있는 검찰개혁 추진을 촉구하며)

8. "(법사위 위원 일부는) 검사 출신, 검찰개혁 책임이 다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법사위원에 "모욕적이다"고 말하며)

[김도형 기자 /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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