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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자율주행기업 지원 속도낸다…혁신성장지원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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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19일 화성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지원센터’ 착공식과 임시운행허가 자율주행차 100대 달성을 기념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착공식에서 “혁신성장지원센터를 자율주행 분야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을 키워나가는 산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170억원 규모로 첫 운용을 시작하는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지속 확대하고 레벨4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1조1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연구개발도 2021년부터 착수하는 등 기업의 성장과 연구 개발에 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정밀도로지도도 고속도로 외 전국 국도까지 2022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구축도 조기 착수해 2022년까지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구간에 구축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차량 제작·부품 업계와 IT·통신·전자업계, 새싹기업·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총 37개 기관이 100대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해 활발한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3곳 이상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기업들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 최초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 심야셔틀서비스 등의 사례처럼 기업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직접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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