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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통합당, 민주노총 '최저임금 25.4% 인상' 요구에…"기업이 감내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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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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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은 21일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25.4% 인상을 요구한 것에 대해 “이제 울타리 바깥을 봐 달라”고 밝혔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을 급격히 인상하면 낮은 울타리에 있는 근로자는 밀려나기도 한다. 울타리 밖에 있는 실업자는 울타리로 들어오기 더 힘들어진다”며 “급기야 울타리가 무너져 울타리 안에 있는 모든 이가 불행해지기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통계청에 따르면 5월의 실업자는 127만8000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최악”이라며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줄도산하고, 연일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이미 전원 교체된 민노총 측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이 전원회의에 불참하면서 지난 11일 첫 최저임금위원회가 파행을 겪었다. 어느 때보다 이해당사자들의 양보와 협력이 요구된다. 신속한 대타협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국민이 공감하고 기업이 감내할 수 있는 최저임금이 돼야만 지금의 위기를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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