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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뉴스체크|정치] 이재명 "대북전단 살포 협박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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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 등록금 반환 "이번주 안 검토"

코로나19 사태로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한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을 통해 관련 재원을 마련할 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2. 민중당, 진보당으로 당명 변경

21대 총선에서 국회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민중당이 진보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상임 대표로 김재연 전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김 대표는 19대 총선에서 통합 진보당 비례 대표로 국회에 진출했지만 2014년 헌법 재판소가 통진당 해산을 결정하면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3. 이재명 "대북전단 살포 협박 엄벌"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대북 전단 살포 봉쇄 방침을 밝히자 한 보수 성향 단체 회원이 이 지사의 집 근처에서 전단을 살포하고 막으면 가스통을 폭파 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경기 도청과 이 지사의 자택 등에 경찰이 배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방종과 분탕질로 자유를 훼손하는 이들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질서를 알려 주어야 한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화면출처 :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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