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육류에 이어 수입 콩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주로 미국과 브라질 콩 수출업체가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런 요구는 최근 베이징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지목된 신파디(新發地)시장 내 수입 연어 상점의 도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된 뒤 수입식품에 대한 검역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주 수입 해산물, 육류, 채소, 과일, 가공식품에 대한 코로나19 표본 검사를 했으며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미국 타이슨사의 공장에서 가공된 가금육에 대해서는 수입을 중단시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 현미경 영상 |
k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