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정의당 광주시당 "민주당, 광주시의회 의장단 경선 철회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정의당 광주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내부 경선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시당은 "민주당 의원들 간 집안싸움과 자리 나눠 먹기로 의회의 자율성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본회의 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당내 절차를 철회해야 한다"며 "소수정당 배려 및 대의민주주의의 취지를 살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5일 내부 경선으로 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단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23명 중 민주당 소속 의원이 21명으로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선출이 되는 셈이어서 '다수당 횡포'라는 비판이 나온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