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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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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공공기관을 비롯해 주거공간,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원주 혁신도시의 교통 환경이 개선된다.

뉴스핌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6.25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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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불법 주정차, 야간시간 교통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생활권 교통체계 개선은 지난해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상 주차 공간 275면을 확보했지만 확대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내달부터 미리내사거리 인근 양지로와 양지뜰1길 왕복 3차로 구간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불법주정차로 사고 위험이 높은 입춘로사거리 인근은 인도 폭을 조정해 110면의 노상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노상 주차 공간 외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 주차해 시민불편과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차량은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병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문제 해소에 그치지 않고 노상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교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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