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국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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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학교는 SKK GSB가 2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미래 리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국 명문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Executive MBA 재학생들이 직접 주제와 연사를 추천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판단 능력을 기르고 순발력 있는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연사 및 주제는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헌법재판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제프리 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국제관계학)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Post COVID-19)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부사장(자동차산업 트렌드) △권강현 머지홀딩스 공동창업자(벤처&기업가) △백진 월드비전 국제사업 전략팀장(SDG 영역에서의 국제비영리기구 역할)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디지털 이노베이션) △김재혁 레티널 대표(스타트업) 등이다.

특강은 대형 강의실 활용, 가림막 설치, 개인간격 2미터 유지, 소독 실시 등 정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SKK GSB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미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MBA 유학길이 끊어진 가운데 해외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SKK GSB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K GSB는 지난 2012년부터 9년 연속으로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글로벌 MBA 평가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ecutive MBA 과정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주말 복수학위 MBA 프로그램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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