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동안 1천396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가 19만4천5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5천65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1천492명이 회복돼 누적 완치자가 16만7천19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터키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초 700명대까지 감소했으나 이달 중순 무렵 1천400∼1천500명대로 급증세를 보이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과 26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1천492명과 1천458명이었다.
지난 1일 식당·카페 영업 재개 등 규제를 완화한 점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탄불의 번화가 이스티클랄 거리 모습 [AFP=연합뉴스] |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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